열린마당
1. 영희의 아버지는 5명의 딸이 있습니다.
일순,이순,삼순,사순이~ 그럼~ 마지막 딸의 이름은 무엇일까요? . . . . . . .
오순!!! 당연히 아니지요.
다섯번째 딸의 이름은 당연히
영희입니다.
2. 할머니와 미국인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버스가 오는 것을 보고 할머니가 말한다.
할머니, "왔 데이... What day?"
미국인, "Monday... 뭔 데이?"
할머니, "버스 데이... Birth day"
미국인, "Happy Birthday to you!"
3. 남편의 일기
○월 ○일
아내가 애를 보라고 해서 열심히 애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가
아내에게 머리통을 맞았다. 너무 아팠다!
○월 ○일/
아내가 빨래를 개주라 해서 개한테 빨래를 주었다가 아내한테 복날 개 맞듯이 맞았다.
○월 ○일
아내가 세탁기를 돌리라고 해서 있는 힘을 다해 세탁기를 돌렸다.
세 바퀴쯤 돌리고 있는데, 아내에게 행주로 눈탱이를 얻어맞았다.
그래도 행주는 많이 아프지 않아서 행복했다!
○월 ○일/
아내가 커튼을 치라고 해서 커튼을 툭툭툭 계속 치고 있는데,
아내가 손톱으로 얼굴을 할퀴었다. 왜 할퀴는지 모르지만 아마 사랑의 표현인가 보다.
얼굴에 생채기가 났지만 스치고 지나간 아내의 로션 냄새가 참 좋았다.
아주 즐거운 하루였다!
○월 ○일/
아내가 분유를 타라고 했다. 이건 좀 힘든 일이긴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의 부탁이므로
열심히 힘을 다해서 분유통 위에 앉아 이랴 이랴 하고 열심히 탔다.
그러고 있는데 아내가 내게 걸레를 던졌다.
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때 팬들이 손수건을 던지기도 한다는데,
아내는 너무 즐거워서 걸레를 던지나보다.
아내의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!
하하하 웃으며 좋은 하루 보네세요!!!
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(골4:6)